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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팜혁신밸리 청년창업보육센터 교육생 모집▲ 2024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 7기 교육생 모집 안내문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경상북도는 스마트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5월 20일부터 6월 20일까지 한 달간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창업보육센터(상주시 사벌국면 상풍로 604-61) 신규 교육생을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부터 39세 이하의 청년으로 스마트팜 영농 기술을 배우고자 희망하는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국비로 전액 지원한다. 선발 예정 인원은 52명(전국 4개 혁신밸리 총 208명)으로 지원을 원하는 사람은 ‘스마트팜 코리아’ 누리집(www.smartfarmkorea.net)에서 신청하면 된다, 지원자를 대상으로 적격심사,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7월 말 최종 교육생을 선발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스마트팜 코리아’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상주 스마트팜혁신밸리 청년창업보육센터(054-537-8825~7)’에 직접 문의하면 된다. 스마트팜혁신밸리 청년창업보육센터는 농업에 관심 있는 청년이 스마트팜을 활용해 농촌 창업이나 취업을 할 수 있도록 현장실습 중심의 장기 전문교육 시설로 20개월 간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교육은 기초이론 과정 2개월, 교육형 실습 과정 6개월, 경영형 실습 과정 12개월로 구성된다. 기초이론은 스마트팜 농업기초, 정보통신기술(ICT), 데이터 분석 등 스마트팜 영농에 필수적인 이론을 교육한다. 교육형 실습은 보육센터 실습장 또는 스마트팜 선도 농가 등에서 기초과정에서 배운 이론을 적용․경험할 수 있는 과정이다. 경영형 실습은 이론과 교육실습 과정을 모두 이수한 교육생이 12개월 동안 교육생 각자 온실을 직접 운영하는 과정으로 자기 주도로 작물의 모든 생육기간 동안 영농 경영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교육 수료생에게는 스마트팜 창업을 위한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교육 수행 실적 우수자에게는 혁신밸리와 지역특화임대형 스마트팜의 우선 입주 자격이 부여되며, 스마트팜 종합자금 신청 자격과 청년 후계농 선발 시 가점 부여, 농림수산업자 신용보증기금(농신보) 우대보증 등도 받을 수 있다. 스마트팜 창업보육센터는 지난 2021년에 준공된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내에 2.3ha 규모의 첨단온실로 설치되었고, 2019년부터 금년까지 모두 166명의 스마트팜 전문인력을 배출했다. 경상북도 김주령 농축산유통국장은 “디지털 기술 활용 능력과 창의력이 뛰어난 청년들이 많이 참여해 고령화와 기후변화의 농업 위기를 첨단농업으로 극복할 수 있는 첨병 역할을 기대한다”면서 “경상북도에서는 청년 인재들이 농촌에 잘 정착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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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문화관광재단, 한국디지털웰니스협회와 상호 업무협약 체결▲ 영덕문화관광재단, 한국디지털웰니스협회와 상호 업무협약 체결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광열)과 사단법인 한국디지털웰니스협회(회장 최희윤)는 5월 9일 오전 11시, 연세대 GS칼텍스산학협력관에서 상호 교류 및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MOU를 맺은 사단법인 한국디지털웰니스협회는 대정부 파트너로서 대표적인 데이터 기반 전문 융복합 분야인 디지털 웰니스 산업의 활성화와 생태계 조성,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2년 12월 28일 설립된 법인이다. 현재 협회는 디지털 웰니스 산업의 기반 마련을 위해 관련 융복합 분야 활성화를 위한 법제도를 연구하고 글로벌 환경 분석 및 정책 개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인력 교육사업과 혁신기업 육성, 신규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글로벌 디지털 웰니스 표준화 및 인증 업무를 정부와 함께 공동 추진하고 있다. (재)영덕문화관광재단과 (사)한국디지털웰니스협회 두 기관 간의 이번 협약은 영덕군이 추진하고 있는 국제 웰니스도시 사업과 협회가 보유한 콘텐츠 및 연구 성과를 연계하여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공동 사업을 실시하는데 주요 목적이 있다. 세부적으로는 ▲전략적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운영을 통한 웰니스 콘텐츠 제작 및 공동 운영 ▲글로컬 산업으로 확대 추진을 위한 웰니스 생태계 조성과 데이터 확보 및 관련 사업에 대한 행정적 지원 ▲양 협약기관의 관심 분야 국가, 지자체 과제 등 관련 협력사업 발굴 및 시범사업 공동 참여 ▲성과 확산을 위한 행사 및 세미나 실시와 창업, 교육 사업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김광열 이사장(영덕군수)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영덕문화관광재단과 한국디지털웰니스협회가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며 상생 발전하기를 희망하고 나아가 영덕군이 추구하는 국제 웰니스도시 사업의 디지털 기반을 구축하는데 필수적인 초석을 마련하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며 기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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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시니어 통합 돌봄전문가 육성 지원사업 개강▲ 영덕군, 영덕형 시니어 통합돌봄전문가 육성 및 네트워크 지원사업 개강식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은 올해 지역 특화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1일 영덕군가족센터에서 ‘영덕형 시니어 통합 돌봄전문가 육성 및 네트워크 지원사업’을 개강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5년부터 경상북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이뤄지고 있으며, 영덕군은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과의 협약을 통해 지난해까지 215명의 요양보호사를 양성해 취업박람회나 찾아가는 일자리 매칭 등으로 150명을 취업시켜 중장년층의 재취업과 사회참여를 이끌고 있다. 올해 사업은 영덕군민 20명을 선발해 7월 요양보호사 국가 자격시험에 전원 합격해 취업하는 것을 목표로 오는 15일부터 요양보호사 양성 과정을 시작으로 복지치매전문가, 돌봄기관 노하우 공유회, 기관 네트워크 간담회, 선진 사회서비스 기관 탐방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태호 일자리경제과장은 “시니어 통합 돌봄 전문인력을 확충해 돌봄기관에 맞춤형 인력을 공급해 지역 고유의 노인 돌봄 모델과 돌봄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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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인도 방문해 ‘국제 웰니스 도시’ 기틀 마련▲ 김광열 영덕군수와 일행이 델리대학교 부총장과 면담하고 이를 기념하고 있는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과 영덕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9일간 인도 정부를 비롯한 기관단체들과 국제 웰니스 페스타와 국제 웰니스치유 산업박람회, 그리고 웰니스 전문인력 양성 아카데미 등의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 또는 합의했다. 김광열 영덕군수가 이끈 이번 인도 방문에서 일행은 먼저 지난 19일 바라나스힌두대학교와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올 10월에 개최될 ‘영덕 국제H웰니스페스타2024’을 통해 콘텐츠 공동 연구개발, 문화관광자원 공유, 명상·아유르베다 웰니스 전문인력 양성 등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바라나스힌두대학교는 지난 2022년부터 열린 영덕 국제H웰니스페스타에 학부 교수들과 인턴·레지던트를 파견해 한의학과 인도 아유르베다의 국제교류와 학술교류, 체험 부스 운영 등 영덕군과 활발히 협력하고 있다. 이어 20일에는 지난해 5월 경상북도와 웰니스 관광 및 산업·인적 교류 등의 상호 협약을 체결한 우따르프라데시州의 수상이자 인도 정치계의 2인자로 꼽히는 요기 수상과 면담하고 양국의 웰니스산업을 위한 교류와 국제H웰니스페스타2024 참가에 대해 합의했다. 또한 22일에는 한국의 KAIST에 준하는 마울라나 아자드 국립공과대학의 총장과 만나 양국의 웰니스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영덕국제웰니스산업전에 여러 인도 기업을 추천해 함께 참여할 것을 기약했다. 이 밖에도 영덕군과 재단은 이번 인도 방문을 통해 인도 최고의 명문 델리대학교, 인도 중앙정부 직속의 델리 아유르베다 전인도 연구소(AIIA, All India Institute of Ayurveda), 국립아유르베다대학교, A아유르베다 웰니스 센터 등과 상호업무협력을 약속해 오는 6월 중에 서명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인도 내 모든 아유르베다 기관을 관리하고 지원하는 AIIA은 일행을 맞이한 자리에서 웰니스산업의 발전과 교류를 위해 협력하기로 하고 향후 이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키로 했다. 이에 경상북도와 영덕군이 2023년부터 야심 차게 추진하고 있는 올해 영덕국제웰니스치유산업박람회엔 이번 인도 방문을 통해 확보한 저명한 기관·단체들은 물론 독일과 일본, 미국 등 유수의 국제적인 웰니스 기업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인도 일정을 통해 영덕군은 국제웰니스아카데미에 델리대학교, 바라나스힌두대학교, 아유르베다칼리지&인스티튜트 등이 참여하는 국제적인 웰니스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수료증을 공동 발급해 교육의 신뢰성과 권위를 국제적으로 인증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이번 인도 일정을 주도한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출장을 통해 국제웰니스페스타에 인도 정부 기관과 국립대학들로부터 적극적인 지지와 참여를 끌어냄으로써 향후 웰니스치유산업과 웰니스아카데미 분야로 발전할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했다”고 평하며, “세계를 매료시키고 있는 K-문화와 첨단 기술 그리고 인도의 전통적인 웰니스 자원들이 결합해 국제 웰니스산업을 선도하는 새로운 발전모델을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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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한방·구강 디딤교실 운영▲ 울진군, 한방·구강 디딤교실 운영 현장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보건소 내·외 자원과 연계하여 한방·구강 디딤교실을 운영한다. 울진군보건소는 1월 23일부터 2월 14일까지 울진읍 9개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한의사, 치과의사, 물리치료사, 간호사 등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팀이 맞춤형 통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한방·구강 디딤 교실을 운영한다. 구강보건 교육을 시작으로 한의과 진료(침 등), 중풍 및 골관절염 교육, 아울러 물리치료 및 테이핑 요법을 통해 통증 관리까지 제공하며 만성질환 및 건강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하여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관내 9개 보건지소에서는 매달 우리 마을 건강지킴이를 통해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진행하여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건강상담과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통합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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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대상자 모집▲ 울진군,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대상자 모집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1월 23일까지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을 활용하여 건강관리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고, 자가 건강관리 역량 강화를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되었다. 대상자 모집 후 상반기는 2월, 하반기는 8월에 등록하여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대상은 울진군에 거주하는 허약·만성질환 등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 아이폰·2G폰 사용자와 노인장기요양등급 판정자(1~5등급), 모바일 헬스케어 대상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만성질환관리 자가 측정기 지원 대상자는 제외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건강측정 결과에 따라 6개월 동안 스마트밴드,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 AI 스피커를 대여해주고, ‘매일 스마트밴드 착용하기’, ‘매일 걷기’, ‘제때 약 복용하기’등 개별 미션을 부여한다. 참여자는 스마트폰과 대여받은 기기를 연동하여 건강미션을 수행하고, 보건소 전문인력은 미션수행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개인별 건강 미션 수행 목표 달성 시에는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고 중간 퇴록 또는 최종 퇴록 시 모든 기기는 회수하며 6개월 이상 참여자에게는 대여받은 스마트밴드를 증정한다. 손병복 군수는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를 통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만성질환을 관리하고,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역량이 강화 되기를 기대한다”며 “어르신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상담 및 신청은 울진군보건소 방문보건팀(☎ 054-789-5043, 5047, 5090~5)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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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주도 농업혁신! 우수 연구성과 10選 선보여▲ 농업기술원 연구성과 공유대회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이상기후와 국제정세에 따른 식량 공급의 불안정, 농촌 고령화 등 농업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농업 대전환 기반 연구로 개발한 최신 연구성과 홍보를 위해 지난 22일 경상북도농업인회관에서 ‘2023년 농업연구 우수성과 공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도의원, 대학 교수, 농업인 등 300명이 참석했으며, 2023년 농업연구 성과 및 10選 발표, 인공 일반지능(AGI) 시대에 대한 특강과 더불어 그동안 성과를 직접 볼 수 있도록 연구성과 50점도 전시했다. 경북농업기술원은 올 한해 기술주도 농업혁신으로 경북농업 대전환 성공을 위한 연구과제를 추진해 왔다. 수출·소비 유망 신품종 13품종, K-식품 및 빅블러(Big Blur) 시대 산업화 기반 기술 44건, 농가현장 애로해결 실용화 기술 64건 등 121건의 성과를 거두었다. 주요 성과로 ‘경북 수출 포도 1호 품종 레드클라렛’, ‘울릉도 신공항 대비 관광객 맞춤 특산 가공품 개발’, ‘기능성 업그레이드 된 재래종 고추 수비초 가공품’, ‘참외 담배가루이 지능형 스마트 포획기’, ‘수확량 3배 더 올릴 수 있는 딸기 수직재배 시스템’ 등 대표 연구성과 10선을 선보여 큰 관심을 끌었다. 이에 앞서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과 미래 농업에 필수인 자율주행 농업기계·로봇 공동 연구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농업기계 고도화, 병해충 방제, 수확 로봇 등 협업을 통한 노동력·비용 절감 기계화 등 현장 중심 실용기술 개발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경북농업기술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와 새로운 상주 이전 시대에 발맞춰 AI, 로봇을 활용한 디지털농업 확대, 청년농업인 등 미래 농촌 선도 전문인력 양성, 빅데이터 기반 농업통합정보 기술 제공, 기능성 부가가치 농산업 확산 등 환경극복을 위한 첨단 융복합 기술 강화를 위해 농업테크노파크로서의 기능을 수행하며 농업 경쟁력 제고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농업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첨단산업으로의 탈바꿈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올 한해 농업 대전환의 변화를 이끌 우수한 연구성과들이 많이 도출됐다”라며, “어려운 농업환경 속에도 경북농업의 기술혁신으로 대한민국의 미래 농업을 주도하고 농사만 잘 지어도 잘사는 농촌을 반드시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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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원전 예산 다 지켰다! 원전산업 생태계 조성 탄력받아▲ 혁신원자력연구단지 조감도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북도는 지난 2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4년 정부예산에 국회 예산심사 과정에서 쟁점이 되었던 원자력 관련 예산이 전액 반영됨에 따라 차세대원자력 산업생태계 조성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 밝혔다. 이번 정부예산에 반영된 경북지역 원자력 관련 예산은 전년도 692억원 대비 524억원 증가(76%)한 1,216억원으로 이는 역대 최대규모다. 주요 사업으로는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 기술개발사업 606억원 △용융염원자로 기술개발사업 73억원 △문무대왕과학연구소 설립 350억원 △중수로해체기술원 설립 57억원 △방사성폐기물분석센터 설립 39억원 △현장방사능 방재지휘센터 설립 45억원이 반영돼 앞으로 원자력 관련 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원자력 석·박사급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글로벌 원자력 공동캠퍼스 설립사업에 30억원, SMR 제조기술 관련 기업 지원을 위한 △SMR 제작지원센터 설립사업에 2억원이 신규 편성돼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 경북도는 올해 초 경주·울진 원자력 국가산단이 최종 선정됨에 따라 차세대원자력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해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국회의원 및 원전 시군과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국비 확보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또한 지난달 20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원전산업 지원 관련 정부예산 1,820억원이 전액 삭감됨에 따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국회를 긴급 방문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과 간사, 여야 당·원내대표 등과 면담하고, 삭감된 원전 관련 예산의 복원을 간곡히 호소한 바 있다. 경북도는 원자력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예산이 확보됨에 따라 성공적인 원자력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핵심요소인 차세대원자력 산업생태계 조성 기반 및 연구개발 인프라 구축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한다. 도는 향후 해당 시군과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관련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국가 에너지 백년대계인 원전산업이 정치논리에 휘둘려서는 안 되며, 이번 원자력 예산복원에 대승적으로 합의한 여·야 지도부에 감사하다”는 환영의 뜻을 밝혔다. 또한 “세계 각국이 차세대 원전시장 선점을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는 지금이 우리나라 원전 수출과 기술혁신의 골든타임이며, 차세대원자력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해 경상북도가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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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119산불특수대응단, 지난 1년을 되돌아보다▲ 캐나다 산불진화기념촬영 사진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상북도 소방본부 119산불특수대응단이 신설된 지 어느덧 1년이 되어간다. 119산불특수대응단은 2022년 발생한 울진 산불 등 경북 관내에 재난급 대형산불이 매해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빈발함에 따라 산불에 대한 전문 대응조직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지난 1월에 신설됐다. 119산불특수대응단의 창설 효과는 놀라웠다. 22년 전국 산불 평균 진화 시간은 9시간이었으며 23년은 7시간이었다. 하지만 23년 경북 지역 내 산불 평균 진화 시간은 4시간으로 전국 평균보다 거의 2배 가까이 빠른 진화 시간을 기록하였다. 특히, 이러한 평균적 수치뿐만 아니라 2023년 경북에서 발생한 모든 산불의 실제 진화가 24시간 이내에 이뤄졌다. 이는 대형산불로 확산을 방지하는 측면에서 상당히 의미 있는 수치이다. 이와 같은 조기 진화는 산불 진화 헬기가 활동할 수 없는 야간에도 전문인력과 장비가 투입되어 진화 활동을 계속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대표 사례로 지난 4월에 발생한 영주시 평은면 산불 진화 활동에서 진화 헬기가 철수한 야간에 밤새 불이 번지는 상황에서도 진화 활동을 계속해 아침 전까지 진화율 80%를 달성하였다. 이러한 높은 진화율 덕분에 산 주변에 연기가 줄어들고, 다음 날 헬기에 의한 효율적인 진화 작업을 가능하게 했다. 한편, 119산불특수대응단의 활약상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까지 이어졌다. 7월 2일부터 8월 2일까지 약 한 달 동안 대형산불이 발생한 캐나다에 소방청, 경북소방본부, 강원소방본부 소속 소방대원으로 구성된 소방긴급구호대의 일원으로 파견되어 ‘르벨 슈흐 께비용(Lebel-sur-Quevillon, 오타와에서 북쪽 510㎞)’지역에서 산불 진화 및 확산 방지 등의 활동을 수행했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산불 현장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 119산불특수대응단은 2026년까지 종합훈련시설 등을 갖춘 신청사를 건립하고, 담수량 약 11,000리터의 초대형 헬기를 도입하는 등 산불 진화 인프라를 확충하고 산불 진화 전문인력을 양성해 전국 최고의 산불 전담 조직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이영팔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 “지난 1년간 각종 산불 현장에서 119산불특수대응단의 활약과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경북의 소중한 산림자원을 스스로 보호하고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킨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산불 진화에 최선을 다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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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농촌체험지도사 양성과정 수료식 개최▲ 영덕군 농촌체험지도사 과정 수료식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은 (사)영덕군농업회의소 위탁으로 농촌체험지도사 양성 과정을 진행해 농촌관광 활성화를 이끌 농촌체험 전문가를 배출했다. 농촌체험지도사 과정은 도시와 농어촌 간의 교류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지사의 인증을 받아야 시행할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전문적인 교육을 거쳐 농업의 가치와 농촌의 문화를 다양한 경험을 통해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영덕군농업회의소는 경북도지사의 인증을 받아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주 2회 총 18회차의 수업을 통해 22명의 농촌체험 전문가를 배출하고 합격생들에게 공식 자격증을 전달했다. 교육은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기획·운영 기법, 현장에서 필요한 지도 기법, 안전사고 대응 방법 등 농촌관광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통합교육과정으로 진행됐다. 합격생들은 앞으로 영덕군의 환경적·문화적 자원을 활용해 특색있는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농촌 체험관광의 질을 높임으로써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의 다양한 기호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들은 영덕군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농촌체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전문가로서 체류형 농촌관광 활성화를 통해 농촌 체험의 새로운 가치 창출에 이바지하게 된다. 김기동 농축산과장은 “농촌체험지도사 육성을 통해 우리 지역 농촌체험 분야가 좀 더 전문적인 영역으로 발전할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 농촌의 소득 창출로 이어질 수 있는 다양한 도∙농 교류 시책을 추진해 농촌의 활력을 끌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